더러운 냄새와 곰팡이 👋 드럼세탁기 분해 청소, 이제 전문가처럼 혼자서 완벽하게

더러운 냄새와 곰팡이 👋 드럼세탁기 분해 청소, 이제 전문가처럼 혼자서 완벽하게

끝내는 방법

📌 목차

• 세탁기 속 숨겨진 오염, 왜 분해 청소가 필요할까요?
• 분해 청소 전 필수 준비물과 안전 수칙
• 세탁기 분해, 이 순서만 알면 문제없어요!
  1. 상판 분리 및 전선 연결부 확인
  2. 도어 고무패킹(가스켓) 분리
  3. 세제통과 배수 필터 제거
  4. 세탁조 고정 볼트 풀기
  5. 세탁조와 주변 부품 분리 및 세척
• 세척 후 재조립, 꼼꼼하게 마무리하기
• 분해 청소 후 관리, 냄새 없는 세탁기를 위한 습관
• 자주 묻는 질문: 분해 청소에 대한 궁금증 해결

세탁기 속 숨겨진 오염, 왜 분해 청소가 필요할까요?

매일 우리의 빨래를 깨끗하게 해주는 드럼세탁기.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세탁기 내부에는 섬유 찌꺼기, 세제 잔여물, 습기로 인해 발생한 곰팡이와 물때가 가득합니다. 특히 드럼세탁기는 구조상 내부가 밀폐되어 있어 습기가 잘 빠지지 않아 오염이 더욱 심해지기 쉽습니다. 이러한 오염 물질은 불쾌한 냄새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피부 트러블이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겉만 깨끗이 닦아내는 일반적인 통세척으로는 내부의 오염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세탁기 깊숙한 곳까지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드럼세탁기 분해청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도 좋지만, 간단한 도구만 있으면 누구나 집에서 직접 분해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분해 청소 전 필수 준비물과 안전 수칙

본격적인 분해 청소에 앞서 필요한 도구들을 준비하고 안전 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본 공구: 십자/일자 드라이버, 스패너(복스알 포함), 뺀치, 몽키스패너 등
• 세척 도구: 청소용 솔, 칫솔, 극세사 천, 수세미
• 세제: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 세탁기 클리너
• 기타: 마른 수건, 고무장갑, 작업용 조명(필요시)

안전을 위해 반드시 세탁기의 전원 코드를 뽑고, 수도 밸브를 잠근 후 작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또한, 부품을 분해할 때 나사나 볼트가 섞이지 않도록 순서대로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 분해, 이 순서만 알면 문제없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세탁기를 분해해볼 차례입니다. 모델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인 분해 순서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1. 상판 분리 및 전선 연결부 확인

세탁기 뒷면의 상판을 고정하고 있는 나사를 풀어 상판을 들어 올립니다. 이때, 상판에 연결된 전선이 끊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전선 커넥터를 분리합니다. 모델에 따라 커넥터는 락(lock) 버튼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누른 후 조심스럽게 분리해야 합니다.

2. 도어 고무패킹(가스켓) 분리

세탁기 문 주변에 있는 회색 고무패킹(가스켓)은 곰팡이와 물때가 가장 많이 생기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가스켓을 잡고 있는 철사 링을 스패너나 뺀치를 이용해 벌려 푼 다음, 가스켓을 분리합니다. 이때 가스켓에 연결된 얇은 호스(배수 호스)가 있다면, 곰팡이가 가득한 경우가 많으니 함께 분리해 깨끗이 닦아줍니다.

3. 세제통과 배수 필터 제거

세탁기 전면에 위치한 세제통을 통째로 잡아당겨 분리합니다. 세제통은 자주 세척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많이 생기므로 칫솔을 이용해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또한, 하단에 위치한 배수 필터 뚜껑을 열고 필터를 돌려 분리합니다. 이때 물이 흘러나올 수 있으니 마른 수건을 깔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4. 세탁조 고정 볼트 풀기

세탁기 내부를 들여다보면 스테인리스로 된 세탁조와 플라스틱으로 된 아우터 통이 보일 겁니다. 세탁조를 분리하기 위해서는 아우터 통을 고정하고 있는 볼트를 풀어야 합니다. 모델에 따라 볼트의 크기와 위치가 다르므로, 맞는 크기의 스패너(복스알)를 사용해 볼트를 하나씩 풀어줍니다. 볼트는 대부분 윗면, 아랫면, 그리고 뒷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5. 세탁조와 주변 부품 분리 및 세척

모든 볼트를 풀었다면, 세탁조를 아우터 통에서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세탁조와 아우터 통 사이에 연결된 각종 호스(배수 호스, 급수 호스 등)가 끊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분리해야 합니다. 세탁조는 크고 무겁기 때문에 혼자 하기 힘들다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분리된 세탁조와 아우터 통의 내부를 보면 경악할 정도로 많은 오염 물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 물때, 세제 찌꺼기 등이 벽면에 두껍게 붙어 있습니다. 이제 이 오염 물질들을 깨끗이 세척할 차례입니다. 솔과 칫솔을 이용해 구석구석 닦아주고,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를 섞은 물에 담가 때를 불려준 뒤 닦아내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물이 잘 닿지 않는 세탁조와 아우터 통 사이, 그리고 진동을 잡아주는 무거운 콘크리트 추 주변의 곰팡이도 놓치지 않고 닦아주세요.

세척 후 재조립, 꼼꼼하게 마무리하기

모든 부품을 깨끗하게 닦았다면, 이제 분해의 역순으로 재조립을 시작합니다.

• 세탁조 재결합: 깨끗이 닦은 세탁조를 아우터 통에 다시 넣고, 분리했던 볼트들을 다시 조여줍니다. 볼트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으면 세탁 시 진동이 심해질 수 있으니 꽉 조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호스 및 부품 연결: 분리했던 호스와 전선 커넥터를 원래 위치에 정확히 연결합니다. 특히 전선 커넥터는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제대로 끼워야 합니다.
• 도어 고무패킹 부착: 가스켓을 제자리에 끼운 후, 철사 링을 다시 조여 단단하게 고정합니다.
• 상판 닫기: 마지막으로 상판을 닫고 나사를 조여 마무리합니다.

모든 재조립이 끝나면, 세탁기 전원을 다시 연결하고 짧은 코스로 시험 운전을 해봅니다. 물이 새거나 이상한 소리가 나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이상이 없다면 성공적으로 분해 청소를 완료한 것입니다.

분해 청소 후 관리, 냄새 없는 세탁기를 위한 습관

분해 청소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평소 관리입니다. 냄새 없는 깨끗한 세탁기를 유지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 사용 후에는 문 열어두기: 세탁 후에는 습기가 빠져나가도록 세탁기 문과 세제통을 항상 열어두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 배수 필터 청소: 한 달에 한 번씩 배수 필터를 열어 쌓인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 정기적인 통세척: 분해 청소가 어렵다면, 한두 달에 한 번씩 세탁기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여 통세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분해 청소에 대한 궁금증 해결

Q. 분해 청소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A. 일반적으로 1~2년에 한 번씩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세탁기를 자주 사용하거나 빨래에서 냄새가 난다면 더 자주 해주어도 좋습니다.

Q. 분해하다가 부품이 망가지면 어떻게 하나요?
A. 대부분의 부품은 서비스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품의 종류와 모델에 따라 재고가 없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세탁기 모델별로 분해 방법이 다른가요?
A. 기본적인 원리는 같지만, 나사의 위치나 부품의 결합 방식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분해 전 제조사의 매뉴얼이나 온라인 정보를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